남성 확대 수술 6개월 후기 - 유튜브 Kan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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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8일 월요일

남성 확대 수술 6개월 후기

지금으로부터 약 6개월 전에 남성 확대 수술을 하였다.
인터넷 상에서 보이는 후기들과 비교를 해보길 바란다.

아마 6개월간의 후기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1달> 첫 달에는 주로 통증과 상처의 회복이 중심을 이룬다.

첫 달에는 절개를 한 치골의 상처와 해면체 내부 진피가 딱딱하게 버티고 있고,
진피와 해면체 사이에 실밥으로 인해 통증이 상당하다.

인터넷 후기에 보는 것보다 상당하다.
약간의 굴곡이 생기면 그 통증은 상상을 초월한다.

가장 흔한 것이 잠을 자다가 깬다는 것인데
잠을 자다가 깰 만큼 통증이 심하다.

이런 통증은 2주가 지나면서부터 1주 간격으로 점차 줄어든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줄어드는 것 뿐이다.


2달> 여전히 통증이 있다.

통증은 2가지가 있다.
해면체의 실밥과 치골의 절개 부위의 통증이 한가지이다.
나머지 한가지는 해면체를 둘러싼 피부가 빵빵해지면서 늘어나는 통증이다.

쉽게 생각하면 된다.
내 피부 안에 뭔가 들어가서 빵빵해졌다.
그럼 움직일 때마다 늘어나는 통증이 있을 것이다.
바로 이것이다.

2달차부터는 자전거를 탈 수 있을 정도의 통증이 된다.

중요한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3달> 3달째부터는 감각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귀두와 해면체의 감각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통상 조루 환자들은 신경 차단술까지 같이 하는데

필자는 하지 않았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필자는 지루가 있다.

이런 상태에서 확대 수술을 한다면,

항상 콘돔이 해면체에 들어있는 정도의 감각이라고 하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만약 사정을 하려면 1시간은 걸린다.

이게 팩트이다.


4달> 감각과의 싸움

3달 째까지는 통증과의 싸움 이었다면,

그 이후부터는 모두 감각과의 싸움이다.

필자는 수술을 제거 할 생각까지 했다.

감각이 너무 둔해졌다.

병원에도 몇 차례 재방문 하였고,

그 대답은 그냥 놔두라는 것이다.

의사쌤의 대답도 동일하다.


5달> 감각과의 싸움 그리고 통증의 경감

이제부터는 통증은 거의 없다.

4달째까지는 진피가 딱딱하다.

5달째부터는 진피가 확연히 부드러워진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상처들의 통증은 거의 없어진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제부터 생착이 시작된 것으로 생각된다.


6달> 점차 되돌아오는 감각

사정 시간이 빨라지고,

감각이 돌아옴을 느낄 수 있다.

후기들을 보면 조루 수술을 받은 사람이 원복 되었다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아마 이시점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만족스럽지는 않다.

여전히 사정시간은 길고,

감각은 둔하지만,

이전에 비해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6개월 총평)

6개월까지의 후기는 굳이 남성 확대 수술을 해야할까?

이런 생각이 든다.

크기는 눈에 띄게 크지 않고,

감각이 둔해진건 확실하다.

조루 환자라면, 해볼만 하겠지만,

그만큼 감각을 버려야한다는 것이 문제다.


만약 6개우월 전으로 간다면,

그다지 수술을 권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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