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남성 확대 수술 과정과 1주차 후기 - 유튜브 Kan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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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1주차> 남성 확대 수술 과정과 1주차 후기

남성의 성기 성형술로 생각하면 아주 쉽다. 요즘은 아주 흔히 시행하는 것이라서 쉽게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필자는 인터넷의 경험보다 실제 경험한 후기로 내용을 작성하고자 한다. 이 내용으로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1. 소요 시간 : 수술시간 약 30분 + 사전 준비 시간 약 30분


보통 홈페이지 및 광고에는 약 30분으로 광고하지만 실제로 소요되는 시간은 약 60분 정도 되는데 그 이유는 환자 등록 및 수술 동의 및 필요서류 작성 혹은 환자 확인 등의 필수 절차가 추가 시간으로 잡힌다.


따라서 약 60분 정도면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


2. 비용 : 2022년 11월 기준 약 300 ~ 600만원 + 약재비


필자는 할인 혜택이 있는 기간에 했다. 평소에는 약 600만원 전후로 알고 있는데 특별히 50% 할인 기간을 확인하여 필자는 시행했다. 이건 병원 마다 다르게 공고가 되니 비용 측면에서 참고할 사항이다.

또한 추가되는 금액이 약값이다. 수술이니 통증이 없을 수 없다. 따라서 진통제 및 항생제 등을 2주 정도 처방 받는다. 그 가격을 빼면 안된다.


또한 확대 수술에 포함되지 않는 수술은 추가 비용이 든다. 이것도 고려 사항이다.


3 수술 내용 : 귀두 확대, 해면체 확대, 조루 수술


최근 광고등을 보면 5가지 수술을 한방에 한다고 하는데 소비자 입장에서 솔직하게 수술행위를 따졌을 때 3가지다. 이 3가지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여 한방에 끝내는 것이다.


여기에서 주의할 사항은 조루 수술이다. 조루 수술은 다들 다시다시피 해면체에 있는 신경을 절단하여 신경이 통하지 않게 하여 감각을 둔화 시키는 것이다.


필자는 하지 않았다. 여기에 할말이 있는데 확대 수술 시스템을 이해하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확대 수술은 특히 해면체 확대를 할 때 해면체와 피부 사이에 통상 진피를 삽입하게 되는데 이것이 핵심이다. 이렇게 삽입이 되면 약 6개월에서 1년에 걸쳐 신경과 혈관이 자라서 나의 피부와 같이 변하게 되는데 감각이 그만큼 둔해지게 된다. 따라서 신경을 차단하는 조루 수술은 의사와 깊이 있게 상담을 하고 본인 및 파트너와 함께 진지하게 고민 후 하길 바란다.


왜냐면 신경이라는 것은 한번 손상이 가면 쉽게 복원할 수 없이 때문이다.


4. 선택 사항 : 남성 길이 연장, 정관 수술 등 선택에 따라 의사와 상의 후 결정


이제 마지막 선택사항이다. 통상 길이 연장이 확대 수술에 들어가 있는데 아마 대부분 자라 고추라고 해서 발기 전에는 몸 안으로 들어가는 형식의 성기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것을 교정해주는 수술은 별도다. 이건 현수인대라는 것을 절개해서 몸 안으로 말려가지 않게 해주는 추가 수술이다. 당연히 동시에 시행할 수 있다.


단, 금액은 통상 50만원이 추가되며, 그 정도가 심할수록 100만원 150만원 등으로 늘어날 수 있다.


5. 수술 과정


일단 수술 예약 후 당일에 내원하면 환자 등록을 하고 간단한 설문 및 부작용 등에 관한 안내를 받고 문서화된 종이에 서명을 하면 수술방으로 이동하게 된다.


수술방으로 이동전에 옷을 갈아입고, 수술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수술방은 온도가 낮다. 따라서 약간 춥다.)


수술대에 눕게 되면 환자 확인을 거치고, 제모를 하게 된다.

99% 강제 왁싱이 된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안대를 이용하여 눈을 가리게 된다.

(혹시라도 눈으로 무언가 튈수도 있기에)


제모가 끝나면 항생제를 맞고, 의사쌤이 오면 마취가 시작된다.

마취는 2~3번에 걸쳐 하는데 이게 좀 아프다.


통상 치골. 즉 음경 뿌리 쪽 피부를 2~5cm정도 절개하는데 그 위치에 일단 마취를 한다.

그리고 귀두로 옮겨가게 된다. (솔직히 아프다.)


이제 치골 절개를 하고, 길이 연장술이 시행된다.

음경을 쭉 잡아 빼고, 음경을 잡고 있는 현수인대를 절단한다.

이때 의사쌤이 필요한 인대를 제외한 최대한으로 길게 공간을 확보 해준다.


그리고는 진피를 삽입하기 위해서 피부를 늘리게 되는데 뭔가 잡아 당기는 느낌은 난다.

금방 넣고, 귀두 쪽으로 가서 귀두 한쪽을 구멍을 내서 필러를 주입하여 귀두를 확대 시킨다.


필자는 솔직히 무서워서 수술 끝날 때까지 긴장을 했다.

눈은 가려 있고, 뭔가 느낌은 나는데 그것이 뭔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단계 단계마다 의사 쌤이 친절히 미리 알려준다.


그래서 이 후기 단계를 쓸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저런 과정을 마치고, 실밥으로 꼬맨 후 안대가 제거되면, 우람한 남성이 보이게 된다.

이제 붕대를 감고 퇴실하게 되며, 끝으로 처방전을 받으며 2일에 1회 드레싱 및 소독 안내를 받고, 귀가길에 약을 처방 받아 가면 된다.


6. 수술 팁


솔직히 대한민국 남자라면 자신의 성기에 대한 컴플렉스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고민하고 지나가고 고민하고 지나가고 세월만 간다.


난 이번에 여러 병원 문의도 하지 않았다.

딱 1군데 전화 걸고 50% 할인 받고, 바로 끝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남성 확대는 상당히 흔하다.

즉, 내가 특별한게 아니라는 말이다.

그만큼 대중화 되었으며, 수술 기법은 이미 평준화 되었다.


특별히 지방에서 조그만 병원에서 하지 않는한 서울 같은 수도권에 가면 그런 걱정 필요도 없다. 지방 비뇨기과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솔직히 소비자 입장에서 그렇지 않을까?


난 하루 시간내서 서울까지 가서 첫 타임에 예약하고 수술 받고 귀가하였다.


음... 수술을 한다면 무조건 주말 제일 빠른 시간에 받길 바란다. 혹은 공휴일이 낀 날에 받길 바란다. (가능하다면)


그 이유는 이것도 수술이고, 일상생활은 가능하다고 해도 수술은 수술이다.

휴식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난 토요일 아침 9시에 수술 후 일요일과 월요일까지 푹 쉬었다.

한마디로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고 화요일부터 출근하였는데 그 시간이면 어느정도 움직이기 유용한 컨디션이 된다.

지금 생각하면 명절을 끼고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안정성을 생각해서 서울로 갔고, 귀가길에는 택시로 지방까지 편하게 왔다.

비싼 금액 내고 수술했는데 이동하며 불편을 겪기 싫었다.


7. 첫 주 컨디션


첫날은 아프다. 절개한 곳에 힘이 들어가거나 움직임이 있으면 뻐근하고, 허리를 숙이면 아프다.

그래서 집까지 택시 타고 편하게 왔다.


약은 받자 마자 먹었고, 첫날을 잠을 못 이뤘다. 아프다.


둘째날은 드레싱하는 날이라 드레싱 한번 해주고, 또 하루 종일 쉬었다.

역시나 잡을 자다가 발기통으로 깼다. ㅡ.ㅡ


깜짝 놀라서 깬다.

특히 귀두가 아프다.


월요일 출근 복장으로 집을 나갔다가 휴가 내고 다시 돌아왔다. ㅋㅋ

내일을 출근을 해야 하겠다.


일단 2일 정도 지나면 제모한 곳이 가렵다.

치골 절개 부위도 가려워진다.


회복하는 중이라는 것이다.


3일까지 샤워를 못했는데 도저히 않 되겠어서 의료용 방수밴드를 붙이고 샤워를 했다.

못참겠어서...


다음 2추차는 또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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